고슴도치의 마진거래 기초강의 6편 - 시장평균가격이란?(3편)
안녕하세요!
마진 트레이더 고슴도치입니다.
지난 '기초강의 4편 - 시장평균가격이란?(1편)'과 '기초강의 5편 - 시장평균가격이란?(2편)' 에서는 인덱스 프라이스(Index Price) 개념 그리고, 시장평균가가 무엇인지 , 시장평균가를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시장평균가(Mark Price)가 어디에 쓰이는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드리며 이번 시장평균가격이란 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시장평균가격이란?" 1편과 2편을 확인 안하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1편을 먼저 봐주세요!
시장평균가격이란?(1편) : https://hedgehogbtc.blogspot.com/2020/03/4-1.html
시장평균가격이란?(2편) : https://hedgehogbtc.blogspot.com/2020/03/5-2.html
무기한계약 거래에서는 모든 포지션에 강제청산가격이 존재합니다.
바이비트(bybit) 거래소에서는 포지션 구역에서 포지션의 강제청산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색 가격은 거래소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거래소 내 체결 가격이며, 노란색으로 표시된 가격은 시장평균가격(Mark Price)입니다.
이 강제청산가격은 기준이 되는 가격이 바로 시장평균가격(Mark Price)인데요, 왜 거래소 내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하지않고 시장평균가격을 강제청산가격의 기준으로 하는지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거래소 내 체결가격이 $6118.5 이며 , 시장평균가격(Mark Price)는 $6122.74 라고 할때, 저의 포지션의 강제청산가격이 $5900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이 상황에서 저의 강제청산가격은 거래소 내 체결가격이든, 시장평균가격이든 약 200불 + @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C씨가 가 100만 계약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C씨가 100만계약을 종료시키고자 시장가로 다 던졌을 경우에 , 거래소 오더북에 매수 주문이 얇아 순간적으로 거래소 내 체결가격이 $5900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 때 거래소 내 체결가격을 강제청산가격의 기준으로 잡고 있었다면, 외부 BTC의 가격은 $6120+-를 가르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공정하게 저의 포지션이 강제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강제청산가격을 시장평균가격(Mark Price)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면 거래소 내 체결가격이 순간적으로 하락하든 , 상승하든 관계가 없어지게 되며, 보다 공정하게 외부 BTC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쾌적한 거래환경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비트코인 가격이 약 3K 부근까지 떨어졌을 당시 비트맥스(bitmex)거래소 에서는 거래소 내 체결가격과 시장평균가격이 약 $1000 정도 차이가 나기도 했었는데요. 이는 급격스럽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서 롱 포지션들의 강제청산물량들이 오더북에 엄청 쌓이게 되면서, 실제 BTC의 가격과 갭이 크게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죠.
이렇게 거래소내 체결가격과 시장평균가격(Mark Price)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순간적으로 커지는 경우에 평소 20불내외의 차이를 보이던 갭이 순간적으로 갭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예시를 한번 참고해볼까요 ?
ex1 ) 현재 거래소 내 체결가격이 $8,000이고 시장평균가격이 $10,000이다.
-> $8,000에서 100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포지션을 잡게 되면 강제청산가격이 약 $7,960에 잡히게 되는데 현재의 시장평균가격은 $10,000 이기에 100배 레버리지를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040의 여유가 생길 수 있게 되는것이죠 !!
이처럼 이렇게 시장평균가격(Mark Price)와 거래소 내 체결가와 차이가 크게 날 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투자를 진행하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상 고슴도치였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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